GANG
작성일
2024. 4. 28. 22:57
작성자
Damian✧Walker

 

 

“ 선배, 이거 어떻게 했어? 어려워 보이는데... ”

 

 

네스님 커미션

 


머리카락은 가르마를 따라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깔끔한 모양새는 귀하게 자란 느낌을 준다. 유난히 동그란 두상이 장점. 교복 또한 단정하게 챙겨 입고 있다. 목 끝까지 잠근 셔츠와 풀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킨 넥타이. 답답하다는 이유로 로브나 목도리는 챙겨 입지 않는다.

올라간 눈과 눈썹. 미간에는 늘 힘을 주고 다닌다. 웃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는다. 부끄러움에 소리를 빽 지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름]
데미안 워커 / Damian Walker



[성별]
남성



[혈통]
순수혈통



[국적]
영국



[키/몸무게]
145cm / 40kg



[나이]
11세 / 1학년



[기숙사]
슬리데린



[성격]
MAIN KEYWORD - 솔직하지 못한 / 감정적인 / 회피하는


소위 말하는 '순수혈통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편이다.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게 아닌, 오랜 시간 역사를 쌓아온 가문의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 특유의 모습을 의미한다. 기품과 매너 등에서 전반적으로 귀족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오만하기 보다는 아직 철이 들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예민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 덕분에 진심과 다르게 말을 잘못하는 경우가 많다.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상대방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늘 상대의 표정과 목소리, 몸짓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버릇이 있지만 속내와 다르게 튀어나오는 말에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학교는 물론이고 자신의 삶에 부딪히는 모든 일에 완벽하게 동화되기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 있기를 택하는 편이다. 매우 예민하고 자신의 세계를 만드는 성정이 있어 타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와의 관계가 깊어졌다가 틀어질 경우의 수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공허함이나 외로움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일부러 세상을 뒤집어 보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현실은 알면 알수록 괴롭다고 생각하는 것들 투성이기에 최대한으로 회피하고자 하는 편이기에 의미 없는 공상이나, 소설 등을 쓰는 행위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다가도 생각이 나쁜 쪽으로 빠지려고 하면 단순하게 몸을 움직여 생각을 좇으려고 하거나, 아예 잠을 청하는 편이다.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는 졸리다는 말을 버릇처럼 내뱉는다.





[기타]
MALE | 1208 | RH+ O
LIKE  간식, 독서 (주로 로맨스 소설)   |  HATE  공부


기타 특성
✧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얼굴이 시뻘게지고 말을 더듬고 언성이 높아진다. 늘 신경이 곤두서있다는 느낌.

✧ 망상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며, 허무맹랑한 이야기 또한 좋아한다. 호그와트 내 비밀 장소에 관심이 많다.

✧ 대부분의 시간은 독서를 하며 보낸다. 공부나 과제는 거의 뒷전이다. 성적도 바닥.

✧ 파티나 친목 도모 모임에 부모님을 따라 자주 나가는 편이나 친분은 많지 않다 (아싸성향). 어울리는 것에 서툴러 쉽지 않아 보인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어려워하니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 낯을 가리는 면모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늘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 한다. 무리 지어 다니는 이들에 대한 환상 또한 존재해서, 그들을 금세 존경하곤 하지만... 일단은 그뿐인 듯.

✧ 마법사의 피가 흐른다면 누구나 부릴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마법조차 어려워하는지 마법을 선보이는 것을 꺼리며, 되려 마법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

✧ 어린 시절부터 파티 초대나 혼담을 받아 다른 순수 혈통들을 얕게 알고 있으나, 이런 허례허식을 차리는 부분에 대해서 다소 번거롭다고 여기는 면이 있다. 



가족관계
문학가 집안으로, 자연스레 문학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솔직하게 표현하기 힘들 때는 글을 쓰며 감정을 다스려보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평온한 가정 속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등 본인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본인의 재능을 아낌없이 드러내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 없이 본인만이 간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족 간의 연결이 끈끈한 편이다. 애정이 섞여 있는 가족으로, 누구 하나 빠짐없이 원만하게 굴러가는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다. 두 살 어린 여동생과는 다소 투닥거리는 면이 있으나 서로 의지하고 있다. 동생은 데미안을 따르는 것보다는 또래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고 진취적인 면이 강한 편이라... 솔직하지 못하고 고립적인 성향이 강한 데미안을 걱정 중이다.

  


[지팡이]
검은 호두나무 | 유니콘 | 13인치 | 견고한
검은 호두나무 지팡이는 선한 본능과 강한 통찰력을 지닌 이를 주인으로 찾는다. 내적 갈등에 이상할 정도로 동조하는 뚜렷한 기벽이 있으며,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는다면 적절한 마법 구사에 실패하게 된다.


ㅡ 포터모어




[페어]


주드 단테 클로버

 

호그와트로 출발하는 열차에서 처음 만났다. 어쩌다 보니 같은 객실을 이용하게 되었고, 건방진 데미안의 성격을 주드가 지적하며 민망한 상황을 겪기도 했었으나... 본인보다 나이 많은 이들은 부러 어른스러워 보이기 마련. 데미안 또한 어리숙한 본인에 비해 대비되는 어른스럽고 당당한 주드가 멋있어 보였고, 일방적으로 슬금슬금 가까이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주드에게서 본래 살던 곳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머글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듣게 되고, 다양한 물건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어 데미안의 좁은 세계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사랑을 느끼기엔 너무 어린 나이지만 소설 속 주인공처럼 잘생겼고 (주관적인), 성격 좋고 (거칠지만), 배울 점이 많은 주드에게 끌리는 건 데미안에게 있어 응당한 일인 것이다.

 




[로맨스적 역극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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